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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허리디스크 40대가 제일 많이 걸린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사람의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그리고 천추 4개 부분으로 구분되며, 25개의 작은 척추뼈가 모여서 척추라는 인체의 기둥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척추뼈 사이에는 척추의 움직임과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라는 말랑말랑한 구조물이 있는데요. 이를 우리말로는 ‘추간판’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말하는 질환은 ‘기타 추간판장애’를 말하는 것인데요. 추간판이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픈 증상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40대 질병

이번 주부터 심평원 블로그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40대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의 정보와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기타 추간판장애입니다.

추간판질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타 추간판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206만 3806명이었는데요. 이중 40대 환자는 33만 9900명으로 약 16%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기타 추간판장애 환자의 진료비부담금은 총 5012억 원이었고, 이중 40대 환자는 15.3%를 차지한 769억 원이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왜 생기는 걸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하게 생각되는 원인은 변성된 추간판에 과도한 외력이 가해지면서 추간판이 돌출된다는 것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직업, 운전을 오래 하는 분들, 흡연자들이 허리디스크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는 있지만, 아직 뚜렷하게 입증된 사실은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추간판 내부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탄력을 잃게 되는데요. 탄력을 잃은 추간판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더 잘 돌출되므로, 어떤 의사들은 허리디스크를 일종의 노화현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10세의 어린아이에게서도 디스크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노화현상만으로 원인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허리디스크

안정과 휴식이 초기의 주된 치료법

대부분 처음 4주간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추간판에 가해지는 힘을 제거하기 위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침상 안정을 취하고 골반 견인, 물리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급성기의 증상이 없어지면 복대나 보조기 등을 착용하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착용한다면 도리어 허리 근육이 약해질 수 있으니, 착용 기간 동안 요근, 둔근, 복근, 사두고근 등의 근력 강화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적 치료의 효과가 없는 경우, 마비 증상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현저하게 약해진 경우, 대·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지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정도라면 추간판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이는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추간판을 절제할 때 척추관 뒤쪽의 후궁을 함께 절제하는 후궁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방법과 주의사항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입니다. 물건을 들 때는 몸에 붙여서 들도록 하고,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고관절은 95°정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오래 서 있을 경우에는 한쪽 발을 낮은 상자 같은 곳에 올려놓아서 요추의 전만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수영, 골프, 승마 등의 운동이 권장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를 알고, 관심을 갖고 있으니 매스컴에도 관련기사가 많이 소개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아무런 검증 없이 과장되어 소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수술 방법은 오랜 시간에 걸쳐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어야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들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환자나 보호자들도 냉철한 판단력을 가져야 합니다. 새로운 방법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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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담배와 거리 두기하세요”
보건복지부가 “흡연은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과 환자의 중증도·사망 위험을 높이므로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국민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1일 이를 위해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팩트시트(간단한 보고서), 카드뉴스를 제작, 지방자치단체·지역금연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설명 영상(모션그래픽)도 추가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흡연을 하면 담배와 손가락에 입이 닿게 되므로 바이러스가 흡연자의 입과 호흡기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지며 흡연으로 흡입하는 독성물질은 심혈관, 폐, 면역 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흡연은 심혈관 질환, 암, 호흡기 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야기하고 이러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병세가 더욱 악화되고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해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코로나19가 인체에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ACE2 수용체를 증가시켜 흡연자는 코로나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또한 중국의학저널에 따르면 흡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세가 악화될 위험이 14.3배나 높다고 한다. 아울러 세계보